“브로콜리 먹느니, 콜라 마시고 행복하게 살겠다”
2025년, 워런 버핏이 드디어 버크셔 해서웨이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건… 바로 그의 **‘상식 파괴 루틴’**입니다.
✔️ 94세
✔️ 하루 5캔 콜라
✔️ 아침은 주가에 따라 맥도날드 메뉴 선택
✔️ 운동 전혀 안 함
✔️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은 일상
“버핏이니까 가능한 거 아니야?” 싶지만, 이 루틴에는 그만의 철학과 즐거움이 담겨 있습니다.
🍟 아침은 맥도날드, 기준은 주식시장!
버핏의 아침 루틴은 1980년대와 다를 게 없습니다.
- 주가가 오르면: 베이컨 에그 치즈 비스킷
- 주가가 내리면: 소시지 패티 2장 (가장 저렴한 메뉴)
- 결제는 항상 동전과 지폐로 정확하게
이 루틴은 그의 다큐 <Becoming Warren Buffett>에서도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 하루 5캔 콜라, “그냥 좋잖아?”
- 낮에는 레귤러 콜라, 밤에는 체리 콜라
- 함께 즐기는 건 See’s Candies, Dairy Queen 아이스크림, 그리고 팝콘
“내가 행복하면, 수명도 늘어난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버핏은 콜라와 관련된 기업(코카콜라, See’s Candies, Dairy Queen)을 직접 인수하거나 대주주로 참여했죠.
지금도 버크셔는 코카콜라 지분 약 9.3%, 약 270억 달러 규모를 보유 중입니다.
🏃♂️ 운동? 그런 거 안 해요
버핏은 주주총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찰리(멍거)와 저는 운동을 거의 안 했어요. 그게 오히려 몸을 더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됐을지도 몰라요.”
운동 없이 94세까지 지낸 그는
“운동하는 운동선수들이 노화로 더 빨리 고통받는 걸 보며, 무리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 1958년에 산 집에 지금도 거주
- 오마하에 있는 집, 가격: $31,500 (한화 약 4,000만 원)
- 리모델링 거의 없음
- 여전히 그 집에서 직접 운전해 출근하고, 사무실로 돌아감
정말 겸손과 절제, 만족감의 아이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죠.
💬 “브로콜리로 1년 더 산다면? 난 그냥 안 살래요.”
“누군가 평생 브로콜리만 먹으면 1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해도,
난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거 먹으면서 1년 덜 사는 게 나아요.”
이런 발언은 단순히 반건강주의자의 변명이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이렇게 말하죠: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는 콜라 마실 때 제일 행복해요.”
🧠 단순함, 꾸준함,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힘
버핏의 루틴은 무조건 따라 해서는 안 될 식단일 수 있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 복잡하게 살지 마라
- 내가 즐기는 방식으로 살아라
- 꾸준함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
✍️ 마무리하며
워런 버핏은 이제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그가 남긴 삶의 방식과 철학은 오히려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콜라 마시며 사는 인생이 뭐 어때서?”
지금, 우리도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