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해양개발 기업 딥(Deep)이 인류의 삶의 터전을 바다로 확장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해 첫 시험에 돌입하는 파일럿 수중 거주지 **‘뱅가드(Vanguard)’**와 2027년 도입 예정인 본격적인 수중 거주 시스템 **‘센티널 시스템(Sentinel System)’**은 해양 거주 시대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뱅가드(Vanguard): 첫걸음을 내딛다
2025년 1분기에 시험을 앞둔 뱅가드는 파일럿 단계의 작은 수중 거주지입니다. 이 거주지는 영국 웨일스 체프스토 외곽에 위치한 채석장의 최대 수심 80m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뱅가드는 컨테이너 하나 정도의 크기로 설계되었으며, 3명이 최대 1주일간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 실험은 인간이 수중에서 장기간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 뱅가드 설치 예정지: 웨일스 체프스토 채석장
뱅가드가 설치될 채석장은 수심과 환경적인 조건이 안전하게 설계된 테스트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실험은 이후 센티널 시스템으로 이어질 연구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 센티널 시스템(Sentinel System): 본격적인 수중 거주지
뱅가드의 성공적인 시험 이후 2027년 말까지 도입될 예정인 센티널 시스템은 본격적인 수중 거주지로, 최대 수심 200m에서 연구자 6명이 28일간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센티널 시스템은 단순한 수중 거주지를 넘어 국제우주정거장(ISS)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 이는 수중 생태계를 탐사하고 해양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2030년, 바다에 영구 거주하는 인류의 비전
딥은 뱅가드와 센티널 시스템을 시험한 뒤 더 나아가 영구적인 수중 거주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딥의 인간 다이버 퍼포먼스 책임자 커크 크랙(Kirk Krack)은 “2030년까지 바다에 영구적으로 사는 인류를 보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 도전뿐만 아니라 인류가 바다와 공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 미래를 준비하는 인류의 발걸음
딥의 수중 거주 프로젝트는 바다를 새로운 거주지로 탐색하는 인류의 도전을 상징합니다. 뱅가드와 센티널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현이 이루어진다면, 해양 거주라는 꿈이 현실이 되어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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