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대학교 총장 산타 오노, 누구일까?
아시아계 리더십의 상징이 된 세계적 교육자
세계 최고 공립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이 위대한 교육기관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산타 J. 오노(Santa Jeremy Ono) 총장입니다.
‘산타’라는 이름만큼 따뜻한 인상과는 달리,
그는 과학자, 행정가, 리더, 그리고 정신건강 옹호자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미국 고등교육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어요.
👤 산타 오노는 누구인가요?
- 이름: Santa Jeremy Ono
- 출생: 1962년, 캐나다 밴쿠버
- 출신 배경: 일본계 캐나다인 가정
- 전공: 생물학 / 면역학 박사
- 현직: 미시간 대학교 제15대 총장 (2022년 10월 ~ )
오노 총장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생명과학자이기도 해요.
🧬 과학자로서의 길
총장이 되기 전, 그는 면역학 및 안과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였어요.
특히 망막 질환, 알레르기 면역 반응 등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고,
20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발표한 학문적 권위자이기도 하죠.
그는 “총장으로서의 리더십도 결국 과학자다운 분석과 근거 중심 사고에서 출발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 총장으로서의 행보
오노 총장은 미시간대 이전에도 여러 명문 대학에서 리더로 활약했어요.
- 전직 신시내티 대학교 총장 (2012–2016)
- 전직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총장 (2016–2022)
- 2022년, 미국 미시간 대학교 205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총장으로 선출!
그는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며
다양성·포용성·사회적 책임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어요.
🗣️ 학생들과의 소통이 강점
산타 오노는 SNS를 통한 소통으로도 유명해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학생들의 일상, 캠퍼스 소식,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 등을 자주 올립니다.
특히 정신건강 관련 발언이 많은데,
그 자신이 우울증을 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문제는 숨길 일이 아니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죠.
🧭 그의 리더십 키워드
- Diversity (다양성)
→ 인종, 문화, 성소수자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적 캠퍼스 조성 - Mental Health (정신건강)
→ 학생, 교수, 교직원의 웰빙을 중요시 - Globalization (국제화)
→ 해외 캠퍼스 및 국제 협력 확대 - Public Engagement (사회 참여)
→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되도록 하는 비전
✍️ 마무리하며
산타 오노 총장은 단순히 행정가가 아닌,
지식인으로서, 과학자로서, 그리고 따뜻한 인간으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그가 이끄는 미시간 대학교는
단지 '좋은 대학'이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실험하는 공간이기도 하죠.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듣는 총장”
그가 만드는 캠퍼스의 변화가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