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 1. 홀로코스트의 배경

🔹 반유대주의(antisemitism)

• 유대인 혐오와 차별은 중세 유럽부터 존재했지만, 19세기 말부터 인종주의적 색채가 강해졌습니다.
• 나치당은 유대인을 독일 사회의 적, 기생충, 경제적 위기의 원인으로 선전했습니다.

🔹 나치의 등장

• 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총리에 임명되면서 나치 정권이 등장.
• 히틀러의 책 『나의 투쟁(Mein Kampf)』에서는 유대인을 독일 민족의 위협으로 묘사.
• 나치는 '아리안 인종' 우월주의에 기반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유대인의 존재를 제거하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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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홀로코스트의 진행 과정

📆 1933~1939: 차별과 박해의 시작

• 유대인을 공직, 학교, 병원 등에서 해고.
• 뉘른베르크 법(1935) 제정: 유대인은 독일 시민권 박탈, 독일인과 결혼 금지.
• 유대인 상점과 회사를 불매하거나 공격.
• 수용소 건설 시작 (다하우, 부헨발트 등)

📆 1938년: 수정의 밤(Kristallnacht)

• 1938년 11월 9~10일, 전국적으로 유대인 상점, 시나고그(유대교 회당) 파괴.
• 30,000여 명의 유대인 남성이 체포되어 수용소로 보내짐.

📆 1939~1941: 제2차 세계대전과 학살의 확대

•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통제 하에 놓임.
• 게토(Ghetto): 유대인을 도시 외곽 빈민지역에 강제로 이주시켜 격리.
• 굶주림, 전염병, 강제노동으로 사망자 속출.

📆 1941~1945: '최종 해결(Final Solution)'과 집단 학살

• 1942년 **바네제 회의(Wannsee Conference)**에서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 결정.
• 아우슈비츠, 트레블링카, 마이다네크, 벨제크 등의 대규모 절멸 수용소 설립.
• 가스실 사용: 싸이클론 B 등 화학물질로 하루 수천 명을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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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요 수용소

아우슈비츠(Auschwitz)	폴란드	가장 큰 수용소. 약 110만 명 사망.
트레블링카(Treblinka)	폴란드	하루 8천 명 이상 가스실로 학살.
다하우(Dachau)	독일	첫 번째 수용소. 정치범 수용 중심.
마이다네크(Majdanek)	폴란드	군수 공장과 학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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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피해자 수

유대인	약 600만 명
로마인(집시)	약 20~50만 명
장애인	약 20만 명
슬라브계 포로	약 300만 명
동성애자	약 1만~1만 5천 명
여호와의 증인, 공산주의자 등	수만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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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해방과 그 후

🔹 해방

• 1944~1945년 연합군이 유럽 점령지 해방.
• 수용소에서 생존자 발견. 처참한 상태에 세계가 충격.

🔹 뉘른베르크 재판

• 전범 재판으로 나치 고위 인사 처벌 (사형 또는 종신형).
• '인도에 반한 죄', '전쟁범죄' 등 새로운 국제법 기준 마련.

🔹 기억과 교육

• 이스라엘은 1950년에 홀로코스트 추모법 제정.
•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 1월 27일 (아우슈비츠 해방일).
• 많은 국가와 교육기관에서 이를 가르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교훈으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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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홀로코스트 관련 미디어

📚 책

•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Night(밤)』 – 엘리 위젤
• 『Schindler's List(쉰들러 리스트)』 – 토머스 키닐리

🎬 영화

• 《쉰들러 리스트》(1993)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 《피아니스트》(2002) – 로만 폴란스키 감독
• 《라이프 이즈 뷰티풀》(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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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의	나치 독일이 주도한 유대인과 소수자 집단의 조직적 학살
기간	19331945년 (특히 학살은 19411945)
사망자	유대인 약 600만 명 포함, 1,100만 명 이상
방식	게토 격리, 강제노동, 집단 총살, 가스실 살해
의미	인류 역사상 가장 체계적이고 끔찍한 대량 학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