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인도 맛보기🇮🇳수버인도식당

안양일번가에 인도커리 맛집이 있다는 걸 다들 아시나요? 저는 항상 그 앞을 지나며 입간판은 봤지만 방문을 못해봤는데요, 한 번 용기내서 방문하고 사랑에 빠졌답니다!
🇮🇳

들어가자마자 인도 노래가 나오고
내부는 그림이나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인도 느낌이 가득해요!

잔이 정말 탐났어요! 부딪히면 챙~하고 맑고 고운 소리가 나더라구요! 신나서 친구와 잔을 맞부딪히며 영상을 찍었어요ت

🇮🇳메뉴판🇮🇳

메뉴가 정말 많아서 한참 고민했어요~ 양이 감이 안와서 얼마나 시켜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세트를 주문하고 먹고싶은 메뉴를 추가 했어요!

런치디너세트(₩15,000)
난(버터), 밥, 커리(머턴 도피아자), 라씨(플레인), 탄두리치킨 2조각 + 버터난(₩2,500), 인도식 밀크티(₩3,000)
그리고 먹다가 부족해서 갈릭난(₩3,500), 양고기 비리야니(₩11,000)를 추가했어요!

라씨 너무 맛있어요ㅠㅠ

탄두리 치킨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양념은 맛있는데 닭가슴살처럼 좀 퍽퍽했어요.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버터난 두 개 합친건데 처음에 나왔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어떡하지? 했네요..1인 1.5개 시켜야 딱 맞을 것 같아요!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ㅠ 쫀독하고 혀에 닿는 부드러움도 좋고 버터향도 좋고 버터난 진짜 짱..!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양고기 비리야니 입니다! 양고기 카레밥 맛? 양고기 냄새가 많이 나긴 했는데, 저는 원래 양고기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주 좋았어요

구웃🇮🇳😎

혼자 온 손님도 뒤 테이블에 있었는데,

1인 런치세트도 있고, 혼자 먹을 수 있을 만한 좌석도 있어서 혼자 오기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엔 혼자 와보려구요😎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수버라는 가게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 링니 같은 모양이네요ㅎㅎ

행복한 인도식당🥰 사장님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엄청 친절하시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