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굿즈 이야기] 1차 프로그램북 vs 2차 프로그램북, 뭐가 다를까?

뮤지컬 관람이 끝나고 나오는 길,
굿즈 부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프로그램북 코너! 🎭📘

많은 뮤지컬 팬들이 관람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꼭 구매하는 MD 중 하나가 프로그램북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이런 표기를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1차 프로그램북”
“2차 프로그램북 출시 예정”

“어? 프로그램북이 한 권 아닌가?”
“1차랑 2차는 뭐가 다른 거지?”
“둘 다 사야 하나?”

오늘은 뮤지컬 관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1차 프로그램북과 2차 프로그램북의 차이점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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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북이란?

먼저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프로그램북(Program Book)**은 공연의 ‘책자형 MD’로,
해당 작품의 정보와 배우 인터뷰, 사진 등을 정리해 담은 공식 기록물입니다.

📘 프로그램북에 담기는 주요 내용:

• 작품 개요 및 줄거리
• 창작진 소개
• 출연진 소개 (캐릭터 프로필)
• 무대 사진, 연습 사진
• 인터뷰 (배우, 연출진 등)
• 굿즈처럼 감상과 수집의 목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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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1차 프로그램북이란?

공연 초기에 발매되는 **‘최초 버전의 프로그램북’**입니다.
주로 공연 개막 전후로 제작되며,
해당 시즌의 초반 캐스트와 무대 정보를 기준으로 구성됩니다.

✔ 특징:

• 개막 캐스트 중심으로 제작
• 1차 라인업 중심의 프로필, 사진, 인터뷰 수록
• 아직 공연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사진보다는 연습실 컷, 컨셉 컷 위주인 경우도 많음
• 일부 정보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 (예: 특별 출연, 커튼콜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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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차 프로그램북은 언제 나오고, 뭐가 다를까?

보통 공연이 중후반에 접어들면
제작사 측에서 ‘2차 프로그램북’을 따로 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징:

• **후속 투입된 배우들(2차 캐스트)**이 반영
• 공연 중 실제 무대 사진이 많이 포함됨
• 관객 반응이나 하이라이트 장면 중심으로 보완
• 시즌 중간 또는 종연 직전 발매되며,
  일부는 시즌 종료 후 **‘파이널 프로그램북’**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음

📌 즉, **2차 프로그램북은 공연 중간 이후의 기록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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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차이점 한눈에 비교

 

	1차 프로그램북	2차 프로그램북
시기	공연 초반	공연 중후반 이후
내용 기준	1차 캐스트 위주	추가 캐스트 반영
사진 구성	연습, 컨셉 사진 중심	공연 실사진 비중 큼
인터뷰	주로 1차 배우	추가 배우/감독 후기 등
디자인	초기 비주얼 중심	완성도 높은 무대 이미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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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둘 다 사야 할까?

이건 팬의 선택이에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엔 두 권 다 소장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1차 캐스트와 2차 캐스트 모두 좋아하는 경우
• 프로그램북을 ‘기록물’로 모으는 컬렉터인 경우
• 무대 실사진 중심의 콘텐츠를 원할 때 (→ 2차 추천)

🎁 간혹 2차 프로그램북에는 포토카드나 부록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 구성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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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런 공연에서 프로그램북 1차·2차가 나뉘어요

• 대형 창작 뮤지컬 (예: 웃는 남자, 데스노트)
• 시즌이 긴 공연 (3~5개월 이상)
• 여러 배우가 교체되어 출연하는 경우
• 팬덤 기반의 인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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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뮤지컬 프로그램북은 단순한 팬 아이템을 넘어서
그 시즌, 그 캐스트, 그 순간을 기록하는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차 프로그램북은 공연의 시작을,
2차 프로그램북은 공연의 깊이를 담고 있어요.

공연을 보고 받은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캐스트와 시기를 담은 프로그램북을
꼭 소장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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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1차 vs 2차 중 어떤 프로그램북을 선호하시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MD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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