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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비행기 시간이나 급한 일정 때문에 새벽 시간에 택시를 타야 할 때,
‘생각보다 비싸네?’ 싶은 경우가 있어요.
특히 오사카는 택시 기본요금이 비싸진 않지만, 심야 할증과 공항 이동 거리를 고려하면 금세 부담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오사카의 새벽 택시 요금, 그리고 실제로 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자세히 소개할게요 😊
🕐 새벽 택시 요금, 왜 더 비쌀까?
오사카는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심야 할증 요금이 적용돼요.
이 시간대엔 기본 요금부터 거리 요금까지 약 20% 이상 비싸집니다.
즉, 같은 거리라도 심야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낮에는 10분 거리 요금이 1,000엔이었다면,
심야에는 1,200엔~1,300엔 정도로 올라갈 수 있어요.
💸 대략적인 요금 예시 (체감 기준)
오사카 시내(우메다, 난바 등)에서:
- 같은 시내 내 짧은 거리 (2~3km): **약 1,200엔~1,800엔**
- 오사카역 → 신오사카역: 약 2,000엔 전후
- 오사카 시내 → 간사이 공항(KIX): 심야 기준 약 18,000엔~25,000엔
🚨 특히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택시는 심야에는 전철도 없고, 거리도 멀어 요금이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 왜 택시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을까?
- 비행기 출발 시간이 새벽 6~7시대일 경우
→ 3~4시쯤엔 공항에 도착해야 해서 택시밖에 선택지가 없어요. - 전철 첫차가 너무 늦음
→ 오사카 지하철이나 JR은 보통 첫차가 5시~5시반에 시작돼요. - 숙소가 외곽이거나, 아이/짐이 많을 때
→ 이럴 땐 택시가 시간도 체력도 아낄 수 있어요.
🚖 택시 잡는 방법 & 예약 팁
- 길거리에서 손들고 잡는 건 새벽에는 어려울 수 있어요.
- 호텔 프런트에 요청하거나, 전화/앱으로 예약하는 것이 안전해요.
추천 앱
- GO 택시 앱 (일본 전역 사용 가능, 영어 UI 지원)
- DiDi Japan (외국인에게도 친절하고 할인 쿠폰 있음)
예약 시엔 픽업 위치, 시간, 공항 목적지를 정확히 입력해야 해요.
호텔에서 도와주기도 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 돈 아끼는 팁도 있어요!
- 공항 리무진버스: 첫차 시간이 맞으면 더 저렴해요 (오사카역 → 간사이공항 약 1,600엔 전후)
- 공항 근처 숙소로 전날 이동: 새벽 교통비를 아예 줄일 수 있어요
- 우버X는 일본에서 거의 안 됨: 일본은 아직 대부분 택시 기반이에요
✍️ 마무리하며
오사카에서의 새벽 택시는 편리하지만 가격이 제법 나가는 교통수단이에요.
미리 시간표를 체크하고, 택시 요금을 감안한 일정 조정이나
전날 공항 근처 숙소 예약 등으로 알뜰하게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꼭 택시를 타야 할 상황이라면,
심야 할증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예약은 앱이나 호텔 프런트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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